여행자 보험은 왜 가입해야 하나요?
여행을 하다보면 예상치 못한 일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도중에 다치거나 병에 걸릴 수도 있고, 핸드폰이나 카메라같은 고가의 물품을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캐리어가 부서질 수도 있지요. 이런 경우에 대비해서 여행자 보험을 들어두면 피해금액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가볍게 생각해 보험을 가입하지 않고 사고를 당해 본 사람일 수록 여행자보험이 얼마나 중요한 지 알게됩니다. 여행 전 반드시 챙기세요!
얼마나 드나요?
여행기간과 보장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만원 내외로 가입이 가능합니다. 가족형인 경우 추가 10%가 할인됩니다.
환전/카드 혜택 무료보험은 어떤가요?
없는 것보다야 낫겠지만 일반 여행자보험과 비교해보면 보장금액이 매우 낮습니다. 보장금액을 꼭 비교해보고 결정하세요.
어디서 가입하죠?
온라인으로 가입하는 것이 가장 저렴합니다. 손해/생명보험협회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에서 보험사별 보장과 요금을 확인해보세요. 대부분의 여행자보험은 보험 가입시 공인인증서가 필요하기 때문에 컴퓨터에서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리 USB메모리나 PC에 공인인증서를 준비해주세요.
※ 핸드폰으로 간편하게 가입하려면 마이뱅크 앱을 설치해보세요. 공인인증서 없이 단체보험으로 가입되며 여행기간 3개월까지 가입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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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항목을 보장하나요?
● 다쳤을 경우(상해)
● 병에 걸린 경우(질병)
● 휴대품 손해
● 배상책임, 특별비용, 항공기 납치
휴대품 손해는 휴대폰이나 카메라 등의 고가품 도난, 캐리어 파손 등이 해당됩니다. 한 품목 당 2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으며 자기부담금은 만원입니다. 상해의 경우 사망이나 후유장해(치료 후에 영구히 남아있는 장해), 질병의 경우 사망에 가장 높은 보험금이 보장됩니다. 상해나 질병 모두 해외 의료비와 국내에서는 입원, 병원진료(외래), 약(처방조제) 항목으로 구성됩니다.
배상책임과 특별비용은 뭔가요?
배상책임은 본인이 누군가에게 배상해야하는 경우 보장하는 비용이며, 특별비용은 본인이 탑승한 비행기/선박/산악등반에서 조난되거나, 긴급구조 상황이 공공기관에 의해 확인된 경우 추가비용을 배상하는 것입니다.
주의사항
여행자 보험은 집을 나온 순간부터 집에 들어오기 전까지 적용됩니다. 집에서 공항으로, 공항에서 집까지 생긴 사고에도 적용됩니다. 따라서 같은 보험금에서 가능한 가장 긴 출발/도착시간을 잡아주세요. 보험을 가입할 때 출발/도착시간을 비행기표 시간을 적지 않고 출발하는 날 오전 0시부터 돌아오는 날 밤 12시까지처럼 입력하면 됩니다.
보험금은 어떻게 받나요?
보험약관에서 증빙서류를 확인한 뒤 보험사로 전송하면, 1~2주안에 보험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1) 다치거나 병에 걸린 경우
● 의사의 진단서
● 병원에서 뗀 진료비 영수증(카드 영수증(전표)가 아닙니다.)
2) 물건을 잃어버리거나 파손당한 경우
● 경찰서에서 작성한 도난 신고서
잃어버린 것이 아닌 도난 당했다는 것을 강조해야합니다. Lost가 아닌 Stolen이라고 표기해 주세요.
국내 의료실비 보험에 가입되어 있는데 이중으로 받을 수 있나요?
만약 국내 의료실비 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면 국내 건의 경우 두 보험사가 반반씩 배상하게 됩니다. 사망이나 후유장해 등은 각각 보상됩니다.
만기시 환급되나요?
여행자보험은 보장성 보험이기 때문에 만기시 환급금이 없습니다.
